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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출연 주, 조연 배우들도 주목 받고 있다. 이 중 신예 최규리가 신스틸러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규리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희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과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최규리는 공민정, 김중희, 하도권 등 강렬한 연기력 뽐내는 배우들 틈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속을 뻥뻥 뚫어주는 신스틸러로 맹활약 중이다.
최규리가 극 중 맡은 유희연은 U&K 후계자 유지혁(나인우 분)의 이복 동생이다. 회사에서 강지원(박민영 분), 양주란(공민정 분)과 함께 일하고 있다. 신분을 감추고 사원으로 철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만 아니다. 누구보다 발랄한 분위기 메이커다.
또 강지원, 양주란이 직장 상사의 부당한 처사에 힘들어 하자 대신 사이다 발언을 던진다. 은근슬쩍 던지는 말은 속 시원하다. 여기에 강지원을 "은인님~"이라 부르면서 아군으로 나서 시청자들까지 든든하게 했다. 강지원과 유지혁의 관계를 깨지지 않게 하려고 자신의 치부까지 드러내는 결단력까지 보여줬다.
이런 유희연의 모습은 최규리의 열연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 극 중 캐릭터로 'MZ 쾌녀'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2000년 생인 최규리는 'MZ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최규리는 2021년 드라마 '엉클'로 데뷔, 이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행복배틀' 등에 출연했다. 세 작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고, 데뷔 3년여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렸다. 'MZ 대표 배우'로 알려진 주현영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코리아'(리부트)를 통해 '주기자'라는 예능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던 것과 달리 최규리는 오롯이 '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덕분에 군더더기 없이 '배우 최규리'로 대중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었다. 진정한 'MZ 배우'의 탄생이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조연이지만, 존재감 확실히 뽐낸 최규리다. 남은 회차에서 어떤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는 '2024년 기대주'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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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최규리./사진=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
최규리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희연 역으로 출연 중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과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최규리는 공민정, 김중희, 하도권 등 강렬한 연기력 뽐내는 배우들 틈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시청자들의 속을 뻥뻥 뚫어주는 신스틸러로 맹활약 중이다.
최규리가 극 중 맡은 유희연은 U&K 후계자 유지혁(나인우 분)의 이복 동생이다. 회사에서 강지원(박민영 분), 양주란(공민정 분)과 함께 일하고 있다. 신분을 감추고 사원으로 철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만 아니다. 누구보다 발랄한 분위기 메이커다.
또 강지원, 양주란이 직장 상사의 부당한 처사에 힘들어 하자 대신 사이다 발언을 던진다. 은근슬쩍 던지는 말은 속 시원하다. 여기에 강지원을 "은인님~"이라 부르면서 아군으로 나서 시청자들까지 든든하게 했다. 강지원과 유지혁의 관계를 깨지지 않게 하려고 자신의 치부까지 드러내는 결단력까지 보여줬다.
이런 유희연의 모습은 최규리의 열연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 극 중 캐릭터로 'MZ 쾌녀'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2000년 생인 최규리는 'MZ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최규리는 2021년 드라마 '엉클'로 데뷔, 이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행복배틀' 등에 출연했다. 세 작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했고, 데뷔 3년여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렸다. 'MZ 대표 배우'로 알려진 주현영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코리아'(리부트)를 통해 '주기자'라는 예능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던 것과 달리 최규리는 오롯이 '연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덕분에 군더더기 없이 '배우 최규리'로 대중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었다. 진정한 'MZ 배우'의 탄생이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조연이지만, 존재감 확실히 뽐낸 최규리다. 남은 회차에서 어떤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는 '2024년 기대주'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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