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한 쇼콘서트를 연다.
빌리는 오늘(9일)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쇼콘서트 'Billlie SHOW-CON "Domino Effect" IN JAPAN'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빌리는 지난 7일 일본 첫 미니앨범 'Knock-on Effect'(노크-온 이펙트)를 발매했다. 앨범명처럼 빌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현지 팬들의 마음에 노크하며 '글로벌 대세'로서 멋진 활약을 이어간다.
빌리는 첫 미니앨범 발매 후 사인회를 비롯해 다수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 및 화보 촬영 진행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HMV 시부야점에서는 빌리가 실제로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비와이오비 (브링 유어 오운 베스트 프렌드)),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 뮤직비디오 당시 착용했던 의상 특별전이 열리며 일본 내 빌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빌리는 쇼콘서트를 통해 일본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이 곡은 80년대 신스팝 장르이자, 빌리의 첫 일본 오리지널 곡이기도 한 만큼 빌리만의 새로운 음악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빌리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DANG! (hocus pocus)''와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 무대를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한다. 미국 빌보드가 뽑은 '2023 올해의 K-POP 앨범', '제21회 대중음악상' 최우수 케이팝 음반 후보로 선정된 미니 4집의 타이틀곡 'EUNOIA'(유노이아)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에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빌리의 일본 첫 미니앨범 'Knock-on Effect'는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2월 6일 자) 6위로 진입한 데 이어 일본 아마존 뮤직 'Fresh K-Pop'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했고,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여러 국가의 아이튠즈 K-POP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편, 빌리의 쇼콘서트는 오늘(9일) 오후 3시와 7시 도쿄 제프 하네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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