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슈화가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 활동을 중단하며 컴백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8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슈화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지속된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슈화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슈화는 몸살 증상으로 지난 2일과 3일 진행된 팬 사인회 및 영상통화 이벤트, MBC ‘쇼! 음악중심’ 스케줄 등에 불참한 바 있다. 결국 슈화는 잠정 활동 중단을 결정하며 컴백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정규 2집 ‘2’(Two)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로 활동을 시작한 (여자)아이들은 컴백 전부터 수차례 멤버들의 건강 관련 문제가 불거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