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16기 옥순, 5세 연하 훈남 소방관과 최종 커플 [★밤TV]
입력 : 2024.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역대급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던 '2024 보살팅' 시즌5 쏠남 쏠녀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16기 옥순은 단호박이라는 닉네임으로 보살팅에 참여, 첫 시작부터 훈남 소방관인 불꽃남자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불꽃남자는 촬영 내내 16기 옥순을 향해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고, 16기 옥순 역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하지만 난관도 있었다. 불꽃남자는 16기 옥순이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한 사실을 몰랐던 것. 그는 "들어올 때부터 딱 보이는 분이 있었다"면서도 "나는 몰랐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 되게 유명하신 분이더라. 어떻게 다가갈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불꽃남자는 16기 옥순의 이혼 사실에 "듣긴 들었다. 돌싱이 좋다고 할 순 없는데 만나서 조금 더 알아보고 싶긴 하다. 결혼까지 쭉 생각은 안 해봤다. 살짝 놀라긴 했는데 만나서 알아가 보고 싶은 사람이긴 하다. 나이랑 유명하신 분이어서 걱정이 앞선다"라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통했다. 16기 옥순과 불꽃남자는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16기 옥순은 "먼저 표현도 잘해주고 직진남 모습이 되게 고마웠다. 나도 선택을 해야겠다 생각했다"라며 불꽃남자의 매력을 손꼽았고, 불꽃남자는 "시켜줘 너의 명예 소방관"이라며 16기 옥순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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