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가 되다니” 강재준♥︎이은형, 결혼 7년만 임신에 동료들도 축하[종합]
입력 : 2024.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개그맨, 이은형 부부가 부모가 된다고 밝힌 가운데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이은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룩앳디스! 루께띠이이이이이쓰! 어떡행. 우리 엄마 아빠 된다. 오마이가쉬!”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룩 앳 디스. 잇츠 베리 골져스, 판타스틱 어메이징!”이라며 임신을 발표했다.

강재준도 이날 “내가.... 아빠가... 되다니……내가...... 내가..... 내가!!!!! 내가!!!!!!”라며 “14주차 손 흔드는 우리 깡총이”라며 벅찬 기쁨을 표현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이은형 SNS같은날 두 사람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현재 임신 14주차다. 가족들 축하 속에서 잘 지내고 있다”면서 “이은형은 출산 전까지 별다른 휴식없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이 더욱 축하를 받는 이유는 이들이 교제부터 결혼, 임신까지 이어진 기간이 무려 ‘17년’이기 때문.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2017년 10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고,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경우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2세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새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은형은 “재준 오빠랑 아기를 갖기로 했다. 새해가 되면서 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재준 오빠도 같은 생각”이라고 새해 소원을 알린 바 있다.

MBC '복면가왕' 캡처이어 “오빠가 다이어트에 돌입한다고 하는데, 이 얘기를 10년째 하고 있어서 저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출연한 MBC ‘복면가왕’에서도 “저희가 2세를 빨리 갖는 게 저희 목표였는데 못 맞춰서 딜레이가 될 것 같다. 둘이 정말 예쁜 2세를 빨리 만들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게 목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강재중은 26kg 감량에 성공했고, 이는 곧 임신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동료들의 축하도 계속됐다. 두 사람과 절친한 개그맨 이용진은 “모야 대박이다 형 누나 진짜 진심 너무 축하 합니다!! 나 진심 올 해 가장 놀람”이라고 놀랑무을 감추지 못했고, 유세윤은 “그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렇게 축복의 증명으로 축하해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진화는 “힝 넘 축하해!! 장하다장해”라고 허민은 “깡총이 엄마 장하다”라고 축하했고, 이지혜는 “너 진짜야?”라고 놀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외에도 홍현희는 “ㅋㅋㅋㅋㅋㅋ드디어 발표  같이육아해윱”이라고 말했고, 이현이도 “세상에!!! 세상에!!!! 왠일이야!!!!! 너무 축하해!!!”라고 감격했다.

이은형 SNS

뿐만 아니라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주시은, 이은지, 제이쓴, 심으뜸, 엄지윤, 풍자, 홍윤화, 송해나, 황제성, 정경미, 김혜선,박슬기, 김해준, 넉살, 신봉선, 허영지, 유빈, 허안나, 김지혜, 손헌수, 김지민, 채리나, 박준형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동료들의 축하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은형은 2006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같은 방송국 소속인 강재준과 10년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이은형 SNS,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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