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둘째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조충현, 김민정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내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다. 여러분 아인이 동생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는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다.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 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다"라며 "둘째 태명은 콩콩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첫째도 잘 보살피며 올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 올 한 해 청룡의 기운 받아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2011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이하 조충현, 김민정 부부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입니다.
우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제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답니다. 여러분 아인이 동생이 생겼어요!!
결혼하고 가족 계획 질문을 받으면 늘 '둘 이상 셋은 낳고 싶어요. 딸 낳을 때까지 낳을 거예요'라고 답하곤 했는데 첫 아이 낳아보니 아주 호기로운 생각이었구나 싶었어요. 내 맘대로 안 되고 굳은 의지로도 쉽지 않더라고요~ 내가 나를 과대평가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는데요.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 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습니다. 둘째 태명은 콩콩이예요~ 아인이가 콩을 무척 좋아하고 콩콩콩체조도 좋아해서 콩콩 콩콩하다가 콩콩이로 지었어요.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첫째도 잘 보살피며 올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 올해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저희 응원해주실 거죠?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 청룡의 기운 받아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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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김민정 부부 /사진=인스타그램 |
조충현, 김민정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내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다. 여러분 아인이 동생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는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다.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 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다"라며 "둘째 태명은 콩콩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첫째도 잘 보살피며 올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 올 한 해 청룡의 기운 받아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충현 김민정 부부는 2011년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 이하 조충현, 김민정 부부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입니다.
우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제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답니다. 여러분 아인이 동생이 생겼어요!!
결혼하고 가족 계획 질문을 받으면 늘 '둘 이상 셋은 낳고 싶어요. 딸 낳을 때까지 낳을 거예요'라고 답하곤 했는데 첫 아이 낳아보니 아주 호기로운 생각이었구나 싶었어요. 내 맘대로 안 되고 굳은 의지로도 쉽지 않더라고요~ 내가 나를 과대평가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는데요.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 할 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습니다. 둘째 태명은 콩콩이예요~ 아인이가 콩을 무척 좋아하고 콩콩콩체조도 좋아해서 콩콩 콩콩하다가 콩콩이로 지었어요.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첫째도 잘 보살피며 올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 올해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저희 응원해주실 거죠?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 청룡의 기운 받아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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