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박형식과 작품서 10년만 재회..떨려서 잠 안와''[살롱드립2]
입력 : 2024.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살롱드립2' 화면 캡처
/사진='살롱드립2' 화면 캡처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박형식과 10년 만에 재회했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그 시절 상속자들이 이 세계 닥터가 됨 | EP.28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박형식과 박신혜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형식과 박신혜는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로 작품에서 10년 만에 재회했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신혜 누나를 되게 오랜만에 만났는데 10년 전에 봤던 그대로더라"고 말하자, 박신혜는 "형식 씨도 너무 그대로다"라며 칭찬을 주고받았다.

이후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 촬영 당시 유난히 긴장했다며 "원래 되게 잘 자는 편인데 떨려서 잠이 안 왔다. '카메라 앞에서 대사 잘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3년 만의 작품이라 긴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일주일 지나니까 다시 아무렇지 않게 돌아왔다. 예를 들어서 형식이가 카메라를 조금 가리면 자연스럽게 자리를 변경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식은 "카메라 각도상 이상적인 키 차이를 위해 나무 받침을 깔 대가 있다. 이야기를 하고 신혜 누나가 지나가야하는 장면이었는데 나무 받침을 길게 깔 수가 없지 않나. 근데 대사를 하고 받침 아래로 내려갔는데 같은 높이로 그대로 지나갔다. 그래서 '뭐지?'하고 밑을 봤는데 나무 받침을 내려가서 뒤꿈치를 들고 가더라"며 "확실히 경력을 느꼈다"라고 박신혜의 노련함을 칭찬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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