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살인마 김재경 새 희생자 될까?...파격 전개 예고 ('그랜드 샤이닝 호텔')
입력 : 2024.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tvN X TVING 프로젝트  시리즈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이지훈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위기일발 스틸을 공개하며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한다.

 시리즈(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그랜드 샤이닝 호텔’(극본 박세현/연출 명현우/제작 라이크엠컴퍼니 무비락)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메타픽션으로 2월 16일 금요일 오후 12시 TVING 전편 공개, 2월 17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 방송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그랜드 샤이닝 호텔’ 측은 15일(목) 이지훈(송우빈 역)이 팜므파탈 연쇄살인마 김재경(박현주 역)의 치명적인 유혹에 빠진 스틸을 공개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극 중 이지훈은 사내 인기 1위의 웹소설 회사 대리 ‘송우빈’ 역을, 김재경은 9명의 연인을 죽인 연쇄살인마 ‘박현주’ 역을 맡았다. 그런 두 사람이 베일에 싸인 작가가 주도하는 소설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 초대되면서 기이한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 이지훈과 김재경은 소설 속 캐릭터가 된 모습으로 이지훈은 신작을 집필하러 온 극작가, 김재경은 매혹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로 설정된 상황. 특히 이지훈은 김재경에게 온 마음을 빼긴 듯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붉은 입술처럼 치명적이고 위험한 김재경의 눈빛과, 김재경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지훈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그런가 하면 소설 속에 존재하는 ‘그랜드 샤이닝 호텔’의 재즈바에서 만나 첫 눈에 반한 이지훈과 김재경은 현실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소설을 현실이라 믿고 있다. 소설 속에서도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무기로 희생자를 찾아 나선 김재경의 덫에 이지훈이 걸려 그의 목숨이 경각에 달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소설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현실로 돌아갈 수 없는 가운데 이지훈이 이대로 김재경의 연쇄 살인 희생자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써치’, ‘비밀의 숲 2’, ‘왕이 된 남자’, ‘라이브’ 등을 공동 연출한 명현우 감독과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박세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tvN X TVING 프로젝트  시리즈는 tvN과 TVING에서 감상할 수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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