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美판도라 7000만 스트리밍 돌파..韓솔로 '최다'
입력 : 2024.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 美판도라 7000만 스트리밍 돌파..韓솔로 '최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음악 시장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미국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Pandora)에서 지난 2월 7일(한국시간) 기준 총 7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싸이(PSY) 이후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2월 14일 기준 판도라에서 총 71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솔로 앨범 '페이스'(FACE)가 4636만 8490 스트리밍을 달성한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노래는 타이틀곡이자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차지한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이다.

방탄소년단 지민, 美판도라 7000만 스트리밍 돌파..韓솔로 '최다'
'라이크 크레이지' 오리지널 버전은 현재 33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영어 버전이 752만 5693으로 판도라에서만 '라이크 크레이지' 단 한 곡으로 4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민 (Jimin) 'Like Crazy' Official MV, HYBE LABELS

악기 사운드와 지민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녹음한 사운드를 활용해 생동감을 더한 효과음 트랙 '인터루드 다이브'(Interlude: Dive)가 최근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페이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100만 이상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판도라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한 음악 서비스 플랫폼으로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과 더불어 미국 3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평소 '짐메리카(지민+아메리카)'라고 불릴 만큼 미국에서 막강한 인지도와 영향력을 과시해온 지민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솔로 앨범 '페이스'로 여러 음원 플랫폼에서 연신 독보적 기록을 쌓아가면서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진정한 K팝, 한국어 노래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美판도라 7000만 스트리밍 돌파..韓솔로 '최다'

지민이 군입대 후 발표한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도 판도라에서 공개 5일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 역대 K팝 솔로이스트 최단 기록과 더불어 최고 데뷔 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군백기에도 식지 않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확인시키며 승승장구중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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