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가수 영탁이 '앵콜탁쇼' 근황을 알렸다.
17일 영탁은 자신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앵콜탁쇼' 공연 전에 캐주얼한 차림으로 포토존 앞에서 한쪽 팔을 펼치며 팬들을 초대하는 듯한 포즈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오랜만'이란 문구와 '풀리나'의 일부분 음원을 게재했다.
'풀리나'는 정규앨범 2집 마지막 열번째 곡으로 영탁과 지광민이 작사작곡한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곡이다. 현실의 답답한 삶을 잠시 뒤로 하고 함께 여행을 떠나자는 내용을 청량한 사운드에 녹여낸 드라이브 송으로 뮤지션답게 음악으로 초대장을 대신했다.
'풀리나'는 "(골치 아픈 일은 모두 다) 버리고 어딘가로 떠나 볼까나, 같이 갈 멤바 모집함다, 없으면 혼자 버스 탐다 Right Now, Right Now. 모두 뚫릴 때까지" 등 밝고 유쾌한 가사로 듣는 이에게 힐링을 안겨준다.
'앵콜탁쇼'는 지난해 '2023년 영탁 단독콘서트' 8월 2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인천, 대전의 7개 도시에서 펼쳤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특히 '2023년 탁쇼'에서 핫한 반응을 보였던 무대와 더불어 평소 팬들의 요청이 쏟아졌던 새로운 무대들을 대거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탁은 KBS1 '전국노래자랑'에 11일 인기상 총집합편 1부에 이어 18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 2부에 심사위원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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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