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가수 강원래가 '건국전쟁' 관람을 인증했다.
강원래는 19일 "#건국전쟁 #영화 #덕분에 #잘봤습니다 #물의를일으켜죄송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강원래가 영화관에서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앞서 강원래는 '건국전쟁'을 보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어 혼자만 영화를 못 봤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직원에게 (휠체어를) 들어주면 안 되냐고 물었는데 '계단이라 위험하다'라는 답변만 들었다"며 "극장 직원이 잠깐 일어날 수 있냐고 묻길래, 그건 어렵다고 했더니 '그럼 영화 못 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은 자신의 SNS에 강원래 사연을 공유했다. 이에 장애인도 영화관 입장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영화 상영관 좌석의 1% 이상을 장애인 관람석으로 지정하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한편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뤘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강원래 |
강원래는 19일 "#건국전쟁 #영화 #덕분에 #잘봤습니다 #물의를일으켜죄송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강원래가 영화관에서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앞서 강원래는 '건국전쟁'을 보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지만,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어 혼자만 영화를 못 봤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직원에게 (휠체어를) 들어주면 안 되냐고 물었는데 '계단이라 위험하다'라는 답변만 들었다"며 "극장 직원이 잠깐 일어날 수 있냐고 묻길래, 그건 어렵다고 했더니 '그럼 영화 못 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후 '건국전쟁'을 연출한 김덕영 감독은 자신의 SNS에 강원래 사연을 공유했다. 이에 장애인도 영화관 입장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영화 상영관 좌석의 1% 이상을 장애인 관람석으로 지정하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한편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뤘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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