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운, 오세영에 이혼 요구→오승아, 드디어 친딸 찾았다[세 번째 결혼][★밤TView]
입력 : 2024.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배우 박영운이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오세영에 이혼을 요구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80회에서는 이혼 요구를 받고 절규하는 강세란(오세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왕지훈(박영운 분)은 구치소에 있는 강세란을 찾아가 윤보배(반효정 분)에 이혼서류를 보냈다고 알렸다.

왕지훈은 "너같이 어디서 굴러먹던 앤지도 모르는 애랑 결혼하는 게 아니었다. 일단 너네 할머니한테 통보는 했으니까 도장 찍을 준비나 해라"고 통보했다.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이에 강세란은 "진짜 오해다. 나 진짜 아니다. 곧 아버님하고 할머님이 나 여기서 꺼내줄테니까 나가서 다시 얘기하자"며 왕지훈을 설득했다. 그러자 왕지훈은 "웃기지마라. 우리 아버지 너 절대 안 구해준다. 애초에 너 그런 앤 거 알고 계셨다. 그냥 사업상 도움이 되니까 두고봤던 거다. 어쨌든 아버지한테 이혼허락 받았으니까 이젠 우리 볼 일 없을 거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너희 할머니가 장맛비법도 안 내놓지. 우린 너 때문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담 바랄 것도 없고. 그러니까 길게 끌지말고 빨리 끝내자"고 얘기했다.

이에 강세란은 "겨우 장맛 비법하고 나랑 바꾼다는 말이냐. 내 존재는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는 말이냐"며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왕지훈이 "그 정도면 많이 쳐주는 거다"며 거들먹거리자, 강세란은 "닥쳐라. 내가 이혼해줄 것 같냐. 나 절대 이혼 안 한다. 내가 뭘 잘못했냐"며 절규했다.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사진='세 번째 결혼' 화면 캡처
한편 대낮부터 술에 취한 천애자(최지연 분)는 윤보배에 찾아가 "그깟 간장 비법이 가족보다 중요하냐"며 "그깟 간장이 하나밖에 없는 손녀보다 더 귀하냐"고 따졌다. 천애자는 '그만두지 못하냐'고 호통치는 윤보배에 "나 눈에 뵈는 것 없다. 내가 그 간장독에 똥물을 퍼부을테니 그리 알아라"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같은 시각 정다정(오승아 분)은 친딸의 행방을 찾다 한 베이비 박스 운영 단체에서 딸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