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아이돌그룹 엔하이픈(ENHYPEN, 제이 제이크 희승 니키 선우 정원 성훈)이 월드투어 앙코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엔하이픈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이하 'FATE PLUS')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날 엔하이픈은 총 12개 도시 18회 공연으로 채워진 2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FATE')의 열기를 멋지게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특히 계획에 없었던 23일 공연이 추가됐음에도 매진 세례를 보이며 엔하이픈의 달라진 입지를 알수 있었다.
엔하이픈은 오프닝 무대로 'Drunk-Dazed'를 선택한 데 이어 'Blockbuster'(액션 영화처럼)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리더 정원은 "작년 7월 말에 'FATE' 첫 투어를 시작했는데 무사히 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엔진의 힘찬 응원 덕분에 일본, 미국, 아시아 투어까지 마칠 수 있었고 서울에서 업그레이드 된 'FATE PLUS'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이어 'Let Me In', 'Flicker', 'FEVER', 'Still Monster', 'Future Perfect', 'Blessed-Cursed', 'Tamed-Dashed', 'Polaroid Love',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 'Bite Me', 'Sweet Venom' 등 엔하이픈만의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로 8000여명의 팬들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앙코르로 추가됐던 'One and Only' 무대에서는 피카츄가 깜짝 등장하는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제이의 부재 이슈가 있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제이는 금일 오후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에 금일 예정된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 공연의 일부 무대 참여가 어려울 수 있다"라고 공지했었다. 하지만 제이는 2곡을 제외한 모든 무대를 소화하며 투혼을 불사르기도 했다. 여기에 솔로 기타 연주와 어쿠스틱 무대가 인상적인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와 정원 희승 니키의 피아노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정원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엔진 분들을 만나 행복했다. 남은 공연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고 성훈은 "엔진과 항상 함께해 행복하다. 엔진과 엔하이픈은 항상 운명의 선으로 연결된 그런 존재니까 우리는 영원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는 "언제나 기꺼이 저희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한 번 맺은 인연이 영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제이크는 "이 운명의 끈을 더 강하고 빛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선우는 "오늘도 이렇게 잊지 못할 행복을 선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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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프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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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엔하이픈(ENHYPEN, 제이 제이크 희승 니키 선우 정원 성훈)이 월드투어 앙코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엔하이픈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이하 'FATE PLUS')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날 엔하이픈은 총 12개 도시 18회 공연으로 채워진 2번째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이하 'FATE')의 열기를 멋지게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특히 계획에 없었던 23일 공연이 추가됐음에도 매진 세례를 보이며 엔하이픈의 달라진 입지를 알수 있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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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은 오프닝 무대로 'Drunk-Dazed'를 선택한 데 이어 'Blockbuster'(액션 영화처럼)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리더 정원은 "작년 7월 말에 'FATE' 첫 투어를 시작했는데 무사히 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엔진의 힘찬 응원 덕분에 일본, 미국, 아시아 투어까지 마칠 수 있었고 서울에서 업그레이드 된 'FATE PLUS'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이어 'Let Me In', 'Flicker', 'FEVER', 'Still Monster', 'Future Perfect', 'Blessed-Cursed', 'Tamed-Dashed', 'Polaroid Love',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 'Bite Me', 'Sweet Venom' 등 엔하이픈만의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로 8000여명의 팬들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앙코르로 추가됐던 'One and Only' 무대에서는 피카츄가 깜짝 등장하는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사진제공=빌리프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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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제이의 부재 이슈가 있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제이는 금일 오후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이에 금일 예정된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SEOUL 공연의 일부 무대 참여가 어려울 수 있다"라고 공지했었다. 하지만 제이는 2곡을 제외한 모든 무대를 소화하며 투혼을 불사르기도 했다. 여기에 솔로 기타 연주와 어쿠스틱 무대가 인상적인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와 정원 희승 니키의 피아노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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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엔진 분들을 만나 행복했다. 남은 공연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고 성훈은 "엔진과 항상 함께해 행복하다. 엔진과 엔하이픈은 항상 운명의 선으로 연결된 그런 존재니까 우리는 영원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는 "언제나 기꺼이 저희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한 번 맺은 인연이 영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고 제이크는 "이 운명의 끈을 더 강하고 빛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선우는 "오늘도 이렇게 잊지 못할 행복을 선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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