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방시혁 참여' 데뷔 앨범 하라메 오픈
입력 : 2024.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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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앨범에 담긴 모든 곡의 음원 일부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집 'SUPER REAL M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타이틀곡 'Magnetic'을 포함해 'My World', 'Midnight Fiction', '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의 음원 일부와 아일릿 고유의 10대 감성을 감각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영상이다.

역시 타이틀곡 'Magnetic'이 가장 큰 관심을 끈다. 'Magnetic'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로 풀어낸 아일릿의 재치까지 엿볼 수 있다. 플러그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가 섞인 댄스 장르인 이 곡은 아름다운 아르페지오 신스와 다이내믹한 베이스로 강렬한 리듬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통통 튀는 분위기의 멜로디와 조화를 이룬 아일릿의 풋풋하고 귀여운 목소리가 귀에 '착' 달라붙는다.

앨범을 여는 1번 트랙 'My World'는 아일릿이 바라보고, 경험하고, 느끼는 세상을 표현한 곡이다. 신비롭고 독특한 음률,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듣다 보면 마치 아일릿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을 갖게 된다.

'Midnight Fiction'은 엉뚱한 상상으로 잠들지 못하는 아일릿의 새벽을 리드미컬하게 표현한 모던 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멜로디 라인과 빠르게 전개되는 사이키델릭 사운드가 흥을 돋운다.

장난스러운 휘파람 소리가 상큼한 댄스 팝(Dance Pop) 장르의 'Lucky Girl Syndrome'의 경우, 전반적으로 청량한 멜로디가 듣기 편해 아일릿의 '긍정 파워'를 예고한다.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는 25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이들을 향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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