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증명한 좋은 수록곡의 힘
입력 : 2024.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정규 2집으로 종횡무진 국내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현재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정규 2집 ‘2’(Two)의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발매된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는 오로지 대중의 입소문을 타고 국내 음원 차트에서 차근차근 역주행을 이뤘다. 펑크 기반의 청량한 밴드 사운드는 타이틀곡 ‘Super Lady’(슈퍼 레이디)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사했고, 이를 음원 차트로 증명해내며 팬덤을 비롯한 대중까지 사로잡았음을 알렸다.

정규 2집 ‘2’로 쌓은 (여자)아이들의 성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2연속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여전히 탄탄한 팬덤을 실감케 한 이들은 ‘Super Lady’로 국내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하는가 하면, 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역시 폭발적인 반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여섯 개 차트에 진입하며 다시 한번 전 세계적인 존재감도 떨친 (여자)아이들이다. 이들의 정규 2집 ‘2’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을 포함한 여섯 개 차트 진입에 성공, 공식적인 활동은 끝났음에도 글로벌 톱 그룹의 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은 제니퍼 로페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This Time Around (feat. (G)I-DLE)’(디스 타임 어라운드)를 발매함과 동시에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전 오프닝 무대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상반기 활발한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처럼 컴백마다 끝없이 글로벌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다음 행보를 향해 귀추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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