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내 전부를 다 바칠게"
보이 밴드 데이식스(DAY6)의 쇼가 시작됐다.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했다.
'포에버'는 데이식스가 지난 2021년 4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이다. 1064일이라는 여백기 동안 단체 활동만 없었을 뿐, 멤버들은 솔로와 유닛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 마이데이(팬덤명)를 만났다.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인 만큼 앨범명도 특별하다. '포에버'는 멤버수를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한 단어로 '사계절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곁을 같이 하며 이들이 모여 한 해를 완성한다'는 뜻을 지닌다.
데이식스는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새 앨범에도 모든 멤버가 적극적으로 참여,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룹 특유의 감성을 배가시켰다. '믿듣데'의 또 다른 조력자인 작곡가 홍지상도 의기투합해 명반 탄생에 힘을 더했다.
타이틀곡은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여백기 동안 팬들을 만나고 싶었던 그리움을 마음껏 분출하듯 자신들의 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라고 지었다. 한 마디로 세상이라는 무대 위 손잡고 같이 서 준 이들을 향해 보내는 세레나데다. 마치 연인 사이의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데이식스와 이들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트랙이다.
이젠 혼자가 아닐 무대
너무나 감격스러워
끝없는 가능성 중에
날 골라줘서 고마워
나와 맞이하는 미래가
위태로울지도 몰라
하지만 눈물 가득한
감동이 있을지도 몰라
이것만큼은 맹세할게
내 전부를 다 바칠게
네 눈빛 흔들리지 않게
널 바라보며 서 있을게
알아 너의 결정이
쉽지 않았을 거야
후회 없게 하는 건
이제 나의 몫이야
끝까지
같이
함께 가겠다면
If so
Then let's go
Welcome to the show
막이 내릴 그날에도
그때도 네 손 꼭 잡은 채
너라서 행복했다고
서로가 말할 수 있도록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청춘 영화 그 자체다. 라인업부터 화려하다. 유승호와 최희진이 출연, 사랑하는 이에게 '내 인생이라는 쇼에 네가 동참해줘 환영하고 고맙다'라는 마음을 그려냈다. 유승호가 불이 꺼진 무대 위에 홀로 서있는 최희진을 향해 조명을 비추자 웅장하고 벅차오르는 데이식스의 밴드 사운드가 폭발, 함께 환호성을 내지르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쇼가 펼쳐진다.
또한 데이식스 특유의 청춘을 떠올리게 만드는 아름다운 가사와 떼창을 유발하는 킬링 파트,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모이니 1064일 동안의 기다림이 한 번에 해소된다. 이건 무조건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이며, 데이식스의 쇼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데이식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데이식스 '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 |
보이 밴드 데이식스(DAY6)의 쇼가 시작됐다.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했다.
'포에버'는 데이식스가 지난 2021년 4월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 이후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앨범이다. 1064일이라는 여백기 동안 단체 활동만 없었을 뿐, 멤버들은 솔로와 유닛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 마이데이(팬덤명)를 만났다.
/사진=데이식스 '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 |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인 만큼 앨범명도 특별하다. '포에버'는 멤버수를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한 단어로 '사계절이 데이식스 멤버들과 곁을 같이 하며 이들이 모여 한 해를 완성한다'는 뜻을 지닌다.
데이식스는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만큼 새 앨범에도 모든 멤버가 적극적으로 참여,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룹 특유의 감성을 배가시켰다. '믿듣데'의 또 다른 조력자인 작곡가 홍지상도 의기투합해 명반 탄생에 힘을 더했다.
타이틀곡은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여백기 동안 팬들을 만나고 싶었던 그리움을 마음껏 분출하듯 자신들의 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라고 지었다. 한 마디로 세상이라는 무대 위 손잡고 같이 서 준 이들을 향해 보내는 세레나데다. 마치 연인 사이의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데이식스와 이들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트랙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이젠 혼자가 아닐 무대
너무나 감격스러워
끝없는 가능성 중에
날 골라줘서 고마워
나와 맞이하는 미래가
위태로울지도 몰라
하지만 눈물 가득한
감동이 있을지도 몰라
이것만큼은 맹세할게
내 전부를 다 바칠게
네 눈빛 흔들리지 않게
널 바라보며 서 있을게
알아 너의 결정이
쉽지 않았을 거야
후회 없게 하는 건
이제 나의 몫이야
끝까지
같이
함께 가겠다면
If so
Then let's go
Welcome to the show
막이 내릴 그날에도
그때도 네 손 꼭 잡은 채
너라서 행복했다고
서로가 말할 수 있도록
/사진=데이식스 '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 |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청춘 영화 그 자체다. 라인업부터 화려하다. 유승호와 최희진이 출연, 사랑하는 이에게 '내 인생이라는 쇼에 네가 동참해줘 환영하고 고맙다'라는 마음을 그려냈다. 유승호가 불이 꺼진 무대 위에 홀로 서있는 최희진을 향해 조명을 비추자 웅장하고 벅차오르는 데이식스의 밴드 사운드가 폭발, 함께 환호성을 내지르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쇼가 펼쳐진다.
또한 데이식스 특유의 청춘을 떠올리게 만드는 아름다운 가사와 떼창을 유발하는 킬링 파트,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모이니 1064일 동안의 기다림이 한 번에 해소된다. 이건 무조건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이며, 데이식스의 쇼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데이식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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