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BXX' 기대 포인트..빌런 콘셉트→높은 참여도
입력 : 2024.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퍼플키스/사진=RBW
퍼플키스/사진=RBW
걸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가 '힙한 빌런'으로 변신한다.

퍼플키스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BXX'(비엑스엑스)를 발매한다.

이들은 청량한 하이틴 감성을 선보였던 전작 'FESTA'(페스타)와 180도 달라진 매력을 예고, 자신감과 장난기로 무장한 퍼플키스 표 빌런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퍼플키스는 지난 17일 서울 일대에서 개최한 버스킹에서 신곡을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이들의 신보가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꼽아봤다.

▲ '마녀·좀비·괴짜' 잇는 '힙한 빌런'의 탄생

퍼플키스는 그간 마녀, 좀비, 괴짜 등 독특한 콘셉트를 전개하며 그룹의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했다. 이번에는 짓궂은 장난을 일삼는 '힙한 빌런'으로 변신, 사회에서 억압받는 이들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이들은 티징 콘텐츠에서 해킹 코드, 탄알 등의 오브제를 활용해 일상의 틀을 깨는 과감한 행동들을 암시했다. 이와 함께 총 다섯 가지 착장에 강렬함과 발랄함을 아우르는 매력을 녹여내며 전에 없던 새로운 빌런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 높은 멤버 참여도…음악적 성장 증명!

'BXX'에는 타이틀곡 'BBB'(비비비)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가운데,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인다. 수안이 타이틀곡을 작사한 데 이어, 멤버 나고은과 채인 또한 자작곡을 수록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 나고은은 몽환적인 힙합 R&B 장르의 'Toy Boy'(토이 보이)와 바다 내음처럼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Voyager'(보이저)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채인은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심장 박동을 연상케 하는 자작곡 'Heart Attack'(하트 어택)으로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한다.

▲ 타이틀곡 'BBB'에 K팝 히트 메이커 라이언전 지원사격!

타이틀곡 'BBB'는 미니멀한 트랩 비트 위로 퍼플키스의 자신감을 녹여낸 곡이다. 통통 튀는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로 중독성을 예고한다. 특히,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만든 히트 메이커 라이언전이 작곡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이와 함께 멤버 수안이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멤버들이 직접 안무 방향성 등에 적극 아이디어를 내며 퍼플키스만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녹여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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