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글로벌 밴드 NND(데인, 영준)가 첫 앨범 발표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데뷔를 알렸다.
NND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처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처음’ 뮤직비디오는 시곗바늘이 11시 59분을 가리키며 시작된다. 이후 한계에 다다른 소년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무작정 달리고 달리다 마침내 도착한 장소에서 꿈을 위해 첫 발자국을 내딛는 내용을 담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주인공 역할은 같은 소속사 가수 김성연이 맡아 눈길을 끈다. 김성연은 영하의 날씨에 한강과 공원을 오가는 야외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열연을 펼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NND의 타이틀곡 ‘처음’은 고난 끝에 찾아오는 꿈, 희망, 벅차오르는 마음 등의 감정을 담았으며,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건네는 곡이다.
NND는 팝, 록을 기반으로 한 2인조 밴드로 보컬과 기타의 데인(DAYN)과 키보드의 영준(YoungJun)으로 구성됐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데뷔 미디어 쇼케이스와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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