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트와이스 월드투어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VCHA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 단콘에서 공연 열기를 높이는 오프닝 퍼포머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식 데뷔곡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 지난해 선보인 프리 데뷔곡 'Y.O.Universe'(와이.오.유니버스)와 더불어 특히 무대 하루 전 발매된 신곡 'Only One'(온리 원) 퍼포먼스를 첫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1월 26일 정식 데뷔한 VCHA는 약 일주일 만에 트와이스 월드투어 공연 오프닝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루키' 행보를 이어왔다. 2월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을 시작으로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 현지 팬들과 만났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피날레를 맞이했다.
총 다섯 차례 오프닝 무대에 서며 수많은 관중과 에너지를 주고받은 VCHA는 마지막 장소인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쳐 커다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무대 직후 멤버들은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선배님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 경험은 너무나도 큰 의미가 있고 절대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너무 멋지고 비현실적이지만 동시에 저희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기도 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VCHA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정식 데뷔와 함께 미국 그래미닷컴, 롤링스톤, 빌보드, 피플, 팝크러시 등 해외 주요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트와이스 월드투어 오프닝 퍼포머로서 대형 무대 위 반짝이는 재능을 뽐내 향후 더 큰 기대감을 심었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