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그룹 어반자파카 멤버 박용인이 운영하는 회사의 맥주가 제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민사 소송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22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는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13일 박용인 소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청한 15억 원대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박용인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회사에서 전혀 개입하지 않은 개인 사업인 만큼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버추어컴퍼니는 버터 맥주라 불리는 뵈르(BEURRE·버터) 맥주를 기획·광고한 라이선스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검찰에 따르면 버추어컴퍼니 등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며 원재료로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원재료로 사용한 것처럼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인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맥주를 기획했다. 이러한 기획에 맞춰 맥주에서 부드럽고 느끼한 풍미가 나는 제품을 개발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이 이를 버터처럼 부드러운 풍미가 난다고 했다"라며 "본 맥주에서 버터와 같은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주류, 커피 등 기호식품에서 실제로 해당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꽃, 과일, 초콜릿, 견과류, 나무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는 것처럼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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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어반자파카 멤버 박용인 /사진=스타뉴스 |
22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는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13일 박용인 소유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신청한 15억 원대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박용인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회사에서 전혀 개입하지 않은 개인 사업인 만큼 드릴 수 있는 입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버추어컴퍼니는 버터 맥주라 불리는 뵈르(BEURRE·버터) 맥주를 기획·광고한 라이선스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검찰에 따르면 버추어컴퍼니 등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며 원재료로 버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원재료로 사용한 것처럼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인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맥주를 기획했다. 이러한 기획에 맞춰 맥주에서 부드럽고 느끼한 풍미가 나는 제품을 개발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이 이를 버터처럼 부드러운 풍미가 난다고 했다"라며 "본 맥주에서 버터와 같은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주류, 커피 등 기호식품에서 실제로 해당 성분이 포함돼 있지 않더라도 꽃, 과일, 초콜릿, 견과류, 나무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는 것처럼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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