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원호(WONHO)가 글로벌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원호는 지난 23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 2021년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의 수록곡 '노 텍스트 노 콜(No Text No Call)'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원호가 직접 촬영한 셀프캠 영상으로, 한 공연장과 대기실을 배경으로 '노 텍스트 노 콜'을 열창하는 원호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글로벌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영상 속 원호는 봄처럼 화사한 연보라색 니트에 화려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팬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뽐냈다. 귀여운 동물 모자와 선글라스 등 각종 소품을 이용해 다양한 제스처를 선보이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음 지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원호는 대기실 곳곳을 누비며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그의 눈부신 비주얼과 달콤한 음색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었다.

'노 텍스트 노 콜'은 멀어진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와 강렬하지만 슬픈 어쿠스틱 기타 연주 위에서 일렉 기타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느낌을 동시에 전해준다. 기타를 중심으로 강하게 울리는 808베이스와 신스 베이스, 보코더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