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싸이커스는 오늘(2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위 돈트 스톱' 무대에 등장한 싸이커스는 강렬한 퍼포먼스 속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세상에게 날려 난 Punch"라는 가사에 맞춰 펀치를 날리는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싸이커스의 미니 3집은 초동 판매량 22만 4434장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더불어 이번 신보는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등 다양한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세웠다.
또 싸이커스는 미니 3집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인디펜던트 앨범' 15위, '아티스트 100' 25위에 진입, 총 7개의 미국 빌보드 차트를 섭렵하며 '떠오르는 신예'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특히 지난해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 12일 만에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화제에 올랐던 싸이커스가 다시 한번 해당 차트 73위에 이름을 올리며, 5세대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권 안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 전작의 타이틀곡인 '홈보이(HOMEBOY)'의 기록보다 2시간이나 단축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세웠으며, 공개 직후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렇듯 미니 3집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싸이커스는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싸이커스는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2024 Universal Superstar Awards)'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