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를 기념해 방송가 종횡무진을 예고, 활동 저변을 본격 확장한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데뷔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서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격하며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 무대를 선보인다. 웹예능 '아이돌인간극장'과 다수의 라디오 일정도 예정돼있어 이들의 유쾌한 예능감을 만나볼 수 있다.
YG가 약속했던 활발한 활동이 한꺼풀씩 베일을 벗으며 팬들은 물론 대중과의 교감 폭 확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돼 주목된다. 음악을 넘어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저변을 넓히게 된 만큼 이들의 존재감을 톡톡히 각인할 전망이다.
아울러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5개 지역으로 이어지는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대세로 도약을 예고했다.
YG 측은 "글로벌 팬들이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며 "이밖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0시 첫 미니앨범 [BABYMONS7ER]로 공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SHEESH'는 유튜브에서 5195만 뷰를 돌파하며 사흘째 글로벌 글로벌 인기 뮤직비디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음원 또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의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69위)을 달성 후 순항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