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대한체육회는 30일 파리바게뜨와 제빵 프랜차이즈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후원 협약식은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체육회 제빵 프랜차이즈 부문 공식 스폰서로 선정된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팀코리아)이 파리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 아울러,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결정해주신 파리바게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 대표 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가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코리아 선수들을 응원해 주신다면 올림픽 붐업에 아주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이번 파리올림픽을 시작으로 팀코리아의 멋진 여정에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생소했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끊임없는 혁신으로 명실상부한 ‘국민빵집’으로 자리잡으며 국내를 넘어 미국, 프랑스, 영국 등 11개국에 진출하여 국내·외로 4,0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공식 스폰서인 파리바게뜨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