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 이제 중국 대륙으로 간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지난 5일 중국신문출판국(NPPA)의 게임 관련 외자 판호를 받았다.
펄어비스 '검은사막'은 지난 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이 발표한 신규 외자 판호 게임 15개 중 목록에 포함됐다.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명은 '흑색사막(黑色沙漠)'. 앞서 지난 2년 전 '검은사막 모바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던 펄어비스는 PC게임인 '검은사막'의 현지 서비스로 회사 성장의 날개를 단 격이 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텐센트의 게임 컨퍼런스 ’SPARK 2024’에서 ‘검은사막’을 공식 소개한 바 있다. SPARK는 텐센트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행사다.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방대한 오픈월드 콘텐츠를 담은 검은사막 영상을 선보이면서 판호 발급을 사실상 예고했다.
검은사막은 자체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최고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클래스별 개성 있는 액션이 강점이다.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검은사막은 전세계 12개 언어로 5000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글로벌 빅 히트 게임.
북미 최대 MMO 게임 미디어 ‘MMORPG.com’의 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MMO’, 스팀에서 발표한 ‘2021년 최고작’ 중 국내 MMORPG 유일하게 최다 판매 부문을 차지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bes)는 꾸준한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 및 게이머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매년 도전과 혁신을 하고 있다며 '2024년 최고의 MMO 및 MMORPG'로 선정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