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혜림 기자]
KT가 전국 통신거점 270곳의 전송망을 100Gbps(초당 100기가비트) 네트워크 인프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국내 통신사가 주요 통신시설 전체를 100Gbps급으로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B2B(기업간거래) 고객들이 100Mbps(초당 100메가비트)에서 2~3Gbps 속도로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고 밝혔다. 기존 전송망의 용량은 10Gbps 수준이었다.
전송장비의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커져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이 향상됐다. KT는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 외에도 5G 인프라 확충과 10G 인터넷 설치 등 증가하는 고객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 저속시설이 줄어든 만큼 전력소모량과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은 "국내 최대규모의 100G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새롭게 구축된 100 기가 급 전송망을 점검하고 있다 |
KT는 "국내 통신사가 주요 통신시설 전체를 100Gbps급으로 연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B2B(기업간거래) 고객들이 100Mbps(초당 100메가비트)에서 2~3Gbps 속도로 이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송망의 성능을 올렸다"고 밝혔다. 기존 전송망의 용량은 10Gbps 수준이었다.
전송장비의 용량은 기존 대비 6배 커져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이 향상됐다. KT는 "전송망 인프라 개선으로 대용량 트래픽의 효율적인 관리 외에도 5G 인프라 확충과 10G 인터넷 설치 등 증가하는 고객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 저속시설이 줄어든 만큼 전력소모량과 탄소배출량이 줄어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은 "국내 최대규모의 100G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통합전송망을 통해 기존의 노후화된 전송망을 통합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