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IA 보직 변경 나섰다, 손승락 1군 수석코치 승격... 진갑용 퓨처스 감독 체제
입력 : 2024.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손승락 KIA 신임 수석코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손승락 KIA 신임 수석코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수석코치 변경을 통해 선수단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KIA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질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앞두고 손승락 퓨처스 감독의 수석코치 보직 변경 소식을 알렸다.

손승락 수석코치는 29일 경기부터 1군에 합류해 이범호 감독을 도울 예정이다. 손승락 수석코치는 2022년 1월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 KIA에 합류했다. 그해 2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팀에서 코치 연수를 시작했고 그해 10월 KIA 퓨처스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손 수석코치가 재임하는 동안 최지민, 곽도규 등 투수들이 구속을 시속 10km까지 올리는 등 성과를 보여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6월 들어 KIA는 11승 1무 12패로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했고, 이번 주 들어서는 1무 3패를 하는 동안 무려 49실점을 해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한편 가존의 진갑용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을 맡아 선수 육성에 힘을 쏟는다.

진갑용 신임 KIA 퓨처스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진갑용 신임 KIA 퓨처스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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