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 제작된다.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디즈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를 원작으로 한 후속작을 개발 중이다. 원작에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은 전통적인 잡지 출판의 쇠퇴 속에서 편집장 미란다의 경력은 점점 쇠퇴하고, 그는 현재 명품 그룹의 주요 임원이 된 에밀리와 대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란다는 잡지를 살리기 위해 광고 예산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원작 영화의 각본가인 알린 브로쉬 맥케나가 다시 한번 각본을 맡을 예정이며, 원작의 데이빗 프랭클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유력 매체는 메릴 스트립, 에밀리 블런트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 2022년 한 인터뷰에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그 영화는 다른 시대에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됐고, 매우 다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3억 267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국내에서도 137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메릴 스트립은 골든글로브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패트리샤 필드 또한 이 영화의 의상 디자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디즈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 제작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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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사진=영화 포스터 |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디즈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를 원작으로 한 후속작을 개발 중이다. 원작에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은 전통적인 잡지 출판의 쇠퇴 속에서 편집장 미란다의 경력은 점점 쇠퇴하고, 그는 현재 명품 그룹의 주요 임원이 된 에밀리와 대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란다는 잡지를 살리기 위해 광고 예산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원작 영화의 각본가인 알린 브로쉬 맥케나가 다시 한번 각본을 맡을 예정이며, 원작의 데이빗 프랭클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유력 매체는 메릴 스트립, 에밀리 블런트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 2022년 한 인터뷰에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그 영화는 다른 시대에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됐고, 매우 다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3억 267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국내에서도 137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메릴 스트립은 골든글로브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패트리샤 필드 또한 이 영화의 의상 디자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디즈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 제작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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