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너무 재밌당~”
영화 ‘빅토리’ 주연 배우 이혜리가 절친 변우석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5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빅토리'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민아, 블랙핑크 지수, 이제훈, 하지원, 우도환, 김도훈 등 개인, 단체를 포함해 73팀의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이는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외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변우석이었다.
하지만 변우석은 안전사고의 우려 때문인지 포토월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상영관으로 향하는 길에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변우석은 영화를 관람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너무 재밌당~”이라는 글을 남기며 혜리의 5년만 스크린 복귀를 반겼다.
이혜리 또한 7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꽃달'을 같이 했는데 너무 열심히 하는 동료라서 언젠가 잘 되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잘 돼서 다들 얼떨떨했던 것 같다. 나는 원래 친한 사이니까 오빠가 부담될까 봐 걱정됐던 것 같다. 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변우석에 감사함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1년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만나 지금까지 굳건한 친분을 유지 중이라고.
'빅토리'(감독 박범수, 제공배급 ㈜마인드마크, 제작 ㈜안나푸르나필름, 공동제작 ㈜이스트게이트컴퍼니·커버넌트픽처스㈜)는 1999년 세기말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혜리는 극 중 춤생춤사 댄서지망생 필선으로 분해 열연했다. 오로지 힙합밖에 몰랐다가 소울메이트 미나를 만나 치어리딩 매력에 빠져드는 인물이다.
이혜리부터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까지 대세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