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 9일과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웨얼 투 나우? (파트 1 : 옐로우 라이트))'의 타이틀곡 'Tell My Momma(텔 마이 마마)'의 개인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카드는 밀라노를 배경으로 4인 4색의 스토리텔링을 그려냈다. 고풍스러운 예술 작품 등 다양한 오브제들이 이국적인 정취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안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탈리아 출신 감독을 비롯해 현지 연출팀이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곡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퀄리티 높은 미장센으로 카드의 '색'다른 변신을 한층 더 또렷하게 담아냈다.
신곡 'Tell My Momma'의 음원 일부 역시 추가 공개됐다. 경쾌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인 무드 스포일러와는 달리, 이번에는 옐로우 색깔이 지닌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녹인 사운드로 카드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옐로우 카드'의 면모를 예고해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는 카드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6집 'ICKY(이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카드의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담아낸 다양한 장르의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첫 연작 시리즈에 도전하는 카드는 연내 Part.2까지 발매하며 '색'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카드의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는 오는 1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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