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실력 논란 정면 돌파..숨소리까지 들리는 라이브
입력 : 2024.08.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르세라핌 /사진=임성균 기자
르세라핌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쏘스뮤직
/사진=쏘스뮤직

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 발매 당일 전 세계 유튜브 트렌드를 접수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 뮤직비디오가 공개 13시간 만인 31일 오전 2시 25분경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지난 30일 오후 10시 미국(2위), 캐나다(2위) 등 41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로 올라섰고, 31일 오전 9시 현재 정상을 지키고 있다. 여기에 미니 4집 수록곡 'Pierrot'와 '1-800-hot-n-fun'의 공식 음원 영상이 각각 4위, 22위에 자리하면서 신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르세라핌이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CRAZY'와 '1-800-hot-n-fun' 무대 영상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9위, 24위에 랭크됐다. 특히 'CRAZY' 무대는 국내 음악방송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캐나다(6위), 영국(8위), 미국(8위) 등 영어권 국가/지역을 중심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10'에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뮤직뱅크'
/사진=KBS 2TV '뮤직뱅크'

이날 르세라핌은 보깅(Voguing) 댄스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숨소리까지 들리는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고, 강렬한 표정 연기를 더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들의 무대는 30일 방송 종료 후 '뮤직뱅크'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전체 출연진의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에서 선보인 'CRAZY' 퍼포먼스 영상도 큰 주목을 받아 1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CRAZY'는 음악방송 첫 무대를 기점으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톱 100'과 실시간 차트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 올리며 무대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르세라핌은 해외 주요 차트에서도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신보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로 데뷔했고, 31일 오전 9시까지 일본,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2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0위권에 자리했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지역에서는 정상을 밟았다. 타이틀곡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20위로 진입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 일본 등 10개 국가/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 10'에 안착했다.

르세라핌은 31일 오후 3시 15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수록곡 '1-800-hot-n-fun' 무대를 선보인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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