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컴백 첫날 89만 장 팔았다..자체 최고 '화려한 귀환'
입력 : 2024.09.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INB100(아이앤비100)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난 6일 발표한 백현의 미니 4집 ‘Hello, World(헬로, 월드)’의 판매량이 발매 첫날 한터차트 실시간 음반 판매량 기준 89만3214장을 기록하며, 하루도 채 안 되어 전작의 초동(발매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인 86만8000장을 돌파했다. 한터차트의 실시간 음반차트는 천 세계 1,100개의 매장에서의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있는 차트이다.

이는 백현의 솔로 앨범 자체 최다 판매 기록이며, 음반 발매 첫 날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기록이 계속 경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반 판매와 함께 전세계 음원차트에서도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Hello, World’는 발매와 동시에 아르헨티나, 바레인,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피지, 가나,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니카라과, 나이지리아, 오만,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루마니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33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역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피지, 가나, 온두라스, 요르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니카라과, 오만,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태국,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 베트남 등 2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백현의 미니 4집 ‘Hello, World’는 타이틀곡 ‘Pineapple Slice’를 비롯해 ‘Good Morning(굿모닝)’, ‘Rendez-Vous(랑데뷔)’, ‘Cold Heart(콜드 하트)’, ‘Woo(우)’, ‘Truth Be Told(트루스 비 톨드)’ 등 팝, 힙합, 얼터너티브 등 다양한 장르가 믹스된 백현표 R&B 총 6곡이 수록됐다.

3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백현은 팬들과 새 앨범을 함께 즐기기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팝업을 오픈한다.

3층 건물 전체를 활용한 백현의 팝업은 미니 4집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체험 룸을 비롯해, 포토부스, MD 전시 및 Lucky Draw 이벤트, 스탬프 미션 등이 마련되어 있다.

현장 안전을 위해 무료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만 가능한 백현의 팝업은 1일 10회차씩 진행할 예정이나 이미 전일 예매가 완료된 상황이다.

한편, 지난 6일 KBS ‘뮤직뱅크’로 타이틀곡 ‘Pineapple Slice’ 무대를 처음 선보인 백현은 오늘(7일) MBC ‘쇼! 음악중심’과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Pineapple Slice’ 활동을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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