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 고(故) 종현의 친누나 김소담 씨가 심리상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재단법인 빛이나 측은 7일 공식 계정을 통해 "재단법인 빛이나의 '청춘믿UP'은 청년 문화예술인의 건강한 예술 활동을 위해 기획된 심리상담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소담 씨는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한다. 계속 숨어만 있었던 거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젠 대중에게 잘 말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하고 싶었기만 하지 못했던 이야기, 혼자 끙끙 앓은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그 시간에 갇혀 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이겨내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고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향년 27세 나이로 사망했다. 이듬해 종현의 가족은 빛이나 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종현이 생전 남긴 곡의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소속사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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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샤이니 종현/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재단법인 빛이나 측은 7일 공식 계정을 통해 "재단법인 빛이나의 '청춘믿UP'은 청년 문화예술인의 건강한 예술 활동을 위해 기획된 심리상담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날 김소담 씨는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서 정식으로 인사한다. 계속 숨어만 있었던 거 같고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젠 대중에게 잘 말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하고 싶었기만 하지 못했던 이야기, 혼자 끙끙 앓은 이야기들이 여러분에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혼자의 힘듦이 혼자로서 끝나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그 시간에 갇혀 있지 말고 함께 나와서 이겨내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고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향년 27세 나이로 사망했다. 이듬해 종현의 가족은 빛이나 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종현이 생전 남긴 곡의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소속사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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