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일고, 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서 개인전 세 체급 석권
입력 : 2024.09.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25일 경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현일고가 개인전 세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25일 경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현일고가 개인전 세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소장급(75kg 이하) 김근형과 역사급(100kg 이하) 정택한, 장사급(135kg 이하) 한선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경장급(70kg 이하) 김성오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근형은 박서준(춘천기계공업고)을 결승에서 만나 첫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올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택한은 이수현(경남정보고)과 결승에서 두 번째 판은 ‘빗장걸이‘, 세 번째 판 ’덧걸이‘를 성공해 승리하며 올 시즌 6관왕을 달성했다. 한선호는 곽승현(여수공업고)을 상대로 ’빗장걸이‘와 ’뿌려치기‘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제5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개인전 각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0kg 이하) 손세준(마산용마고등학교)

소장급(75kg 이하) 김근형(현일고등학교)

청장급(80kg 이하) 김진우(부평고등학교)

용장급(85kg 이하) 송수빈(태안고등학교)

용사급(90kg 이하) 윤지성(반여고등학교)

역사급(100kg 이하) 정택한(현일고등학교)

장사급(135kg 이하) 한선호(현일고등학교)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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