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대의 품격' 야잔, FC서울 팬들이 뽑은 8월 'KEF 이달의 선수 선정[공식발표]
입력 : 2024.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FC서울 제공.

[OSEN=고성환 기자] FC서울 수비수 야잔이 팬들이 투표한 8월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FC서울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중 매월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상인 ‘KEF 이달의 선수’의 8월 수상자는, 함께 후보로 오른 강현무와 이승모를 제치며 최다 득표를 얻은 야잔으로 선정됐다.

요르단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야잔은 7월 이적 이후 FC서울의 8월 K리그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고, 출전한 3경기 모두 K리그 선정 라운드 베스트 11에 오르며 FC서울의 성공적인 여름 이적시장 영입 결과를 증명했다. 신장 187cm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야잔은 8월 출전한 3경기에서 공중 볼 경합 15회 중 13회를 성공하는 모습으로 상대에게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야잔은 풍부한 A매치 경험을 바탕으로 턴오버 획득 19회, 인터셉트 4회, 클리어링 25회를 기록하며 안정감 있게 서울의 철벽 역할을 해냈고, 이를 본 서울 팬들은 열광했다. 특히 야잔이 출전한 8월 경기에 FC서울이 3경기 1실점을 기록하면서, 당시 서울이 5연승을 이어가는데 야잔이 일등공신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KEF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야잔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FC서울 공식 스폰서 KEF의 Mu7 무선 헤드폰이 수여된다. KEF는 탄탄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디자인에 많은 하이파이 유저들이 열광하는 영국의 오디오 브랜드로 2024시즌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합류하여 ‘KEF 이달의 선수’, SNS 이벤트, 유니폼 광고 등 FC서울과 공동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FC서울의 다음 홈경기는 수원FC와 대결로, 9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FC서울과 수원FC와의 경기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APP 및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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