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소유진, ♥백종원 본모습 폭로 “아침 잔소리 천 개.. 대회 나갈 정도”[Oh!쎈 포인트]
입력 : 2024.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잔소리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는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재혼했지만, 잔소리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꼬꼬잔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MC들은 잔소리를 많이 하거나 듣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평소 사랑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백종원을 남편으로 둔 소유진은 “잔소리 듣기 경연 대회 나가고 싶을 정도다”라는 반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어떤 잔소리를 많이 듣냐는 질문에 “그 많은 것 중에 고르자면 아침 잔소리. 아침에 잔소리를 하면 천 개다. 오늘은 제가 좀 일찍 나오니 ‘불 다 끄고 나가라’. 키지도 않은 불을. 잔소리 먼저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 또한 같은 질문에 “인생에서 가장 싫어하는 게 잔소리를 듣는 것과 하는 것이다. 남편은 저에게 좀 한다. 저는 새벽 2시 넘어서 잔다. 맨날 하는 잔소리가 ‘이제 그만 자’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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