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뉴스룸'에서 김장훈이 자신의 조롱성 별명에 대해 쿨하게 답했다.
6일 JTBC '뉴스룸'에 가수 김장훈이 출연했다.
34년째 가수인 김장훈. 지금도 발성연습 중이라고 했다. 나만의 발성연습법을 묻자 그는 "현재 성대결절 4번 걸렸다 지금 고음은 내려가도 노래는 좋아져, 성악발성으로 풀려한다"며 "허스키를 꿈꿨는데 어차피 고와졌다
어차피 성대는 늙으니 이대로 가자 싶다"고 말했다.
MZ 세대에게 '숲튽훈' 유명세를 얻은 김장훈. 사실은 조롱성 별명이었다고 했다. 김장훈은 "어떤 청년이 조롱하기 위해 , 공연 중 소리내지르는 영상만 짜집기한 것. 이게 가수냐고 하더라"며 "근데 조회수 빵떠져, 5곡을 역주행 했다"고 했다.
김장훈은 "내 인생 최고는 이 캐릭터"라고 말하며 조롱성 별명이 오히려 노래 역주행한 것에 대해, "복 중의 복이다"고 말했다.
또 공연 계획을 물었다. '낯섦타파' 를 계획한다는 김장훈은 "남극 기후변화 콘서트, 3년째 시도 중인데 난관이 많다"며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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