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가수 옐로(YELO)가 2년여 만에 소울 가득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옐로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네이키드(NAKE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바이트 앤 츄(Bite & Chew)' 이후 2년 7개월 만에 신보다.
'네이키드'는 고혹적이면서도 깊은 보컬이 돋보이는 네오 소울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마음의 겉옷을 벗고 당신과 하나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로의 영혼 깊숙이 들여다 보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랑에 완전히 벌거벗은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사랑이 어려운 옐로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Who knew the thing you wanted
(네가 원하는 걸 누가 알았을까)
Could be the thing you needed
(네게 필요한 것이었을지도)
Don't know what I should call it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
What is love?
(사랑이란 무엇일까)
Baby let's get naked but don't take off your clothes
(자기야 우리 함께 벗어 버리자 옷은 벗지 말고)
Uncover every inch of your soul
(네 영혼의 작은 구석까지 열어봐)
Baby let's get naked but don't take off your clothes
(자기야 우리 함께 벗어 버리자 옷은 벗지 말고)
Caress every part of my soul
(나의 영혼 깊숙이 어루만져줘)
특히 이번 앨범에는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 KMR 소속 프로듀서 JINBYJIN(진바이진)이 작곡 및 편곡에 지원사격에 나서 한층 완성도 높은 트랙이 탄생했다. 세련된 보컬이 돋보이는 신보를 통해 옐로가 보여줄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에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는 하나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무드의 영상미가 돋보였다. 미니멀한 영상과 함께 소울 가득한 보컬이 잘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흑백 배경의 새하얀 꽃과 함께 베일을 쓰고 등장하는 옐로가 대비되는 듯, 신비로우면서 고혹적인 비주얼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옐로는 싱글 '스윔 인 유(Swim In You)'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어느 날', '공작도시', '군검사 도베르만',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김남주 '배드(BAD)'의 작곡, 트리플에스 '라이징(Rising)', '24'의 작곡 및 작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재 그는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프로덕션팀 모노트리 소속 탑라이너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제공=KMR |
옐로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네이키드(NAKE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바이트 앤 츄(Bite & Chew)' 이후 2년 7개월 만에 신보다.
'네이키드'는 고혹적이면서도 깊은 보컬이 돋보이는 네오 소울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마음의 겉옷을 벗고 당신과 하나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로의 영혼 깊숙이 들여다 보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사랑에 완전히 벌거벗은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사랑이 어려운 옐로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사진제공=KMR |
(네가 원하는 걸 누가 알았을까)
Could be the thing you needed
(네게 필요한 것이었을지도)
Don't know what I should call it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
What is love?
(사랑이란 무엇일까)
Baby let's get naked but don't take off your clothes
(자기야 우리 함께 벗어 버리자 옷은 벗지 말고)
Uncover every inch of your soul
(네 영혼의 작은 구석까지 열어봐)
Baby let's get naked but don't take off your clothes
(자기야 우리 함께 벗어 버리자 옷은 벗지 말고)
Caress every part of my soul
(나의 영혼 깊숙이 어루만져줘)
/사진제공=KMR |
뮤직비디오는 하나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무드의 영상미가 돋보였다. 미니멀한 영상과 함께 소울 가득한 보컬이 잘 어우러져 곡의 몰입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흑백 배경의 새하얀 꽃과 함께 베일을 쓰고 등장하는 옐로가 대비되는 듯, 신비로우면서 고혹적인 비주얼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옐로는 싱글 '스윔 인 유(Swim In You)'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어느 날', '공작도시', '군검사 도베르만',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김남주 '배드(BAD)'의 작곡, 트리플에스 '라이징(Rising)', '24'의 작곡 및 작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현재 그는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프로덕션팀 모노트리 소속 탑라이너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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