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배우 강동원이 미국 아카데미 회원이라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동원이는 정민이의 유명한 친구임 I 전,란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강동원은 미국 아카데미 회원이 된 것에 대해 "아카데미 영화를 보고 투표하는 거다. 회원이 되려면 아카데미 회원 3명에게 추천을 받아야 한다"며 "박찬욱 감독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 이병헌 선배가 추천해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인한 지 얼마 안 돼서 (투표는) 이제 해야 한다. 가입비는 없고 연회비가 있다. 연회비 내라고 메일이 오더라. (연회비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창호와 박정민은 "이제 동원이도 추천해줄 수 있는 거야?"라고 질문, 강동원은 "나도 해줄 수 있지"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강동원과 박정민은 오는 11일 넷플릭스 영화 ‘전,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 각본 신철·박찬욱, 제작 모호필름·세미콜론 스튜디오, 제공 넷플릭스)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분)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분)이 선조(차승원 분)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