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탄생한 러브송..담담X루즌도어, ‘문라이트’ 발매 [공식]
입력 : 2024.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프로듀서 Loosen Door(루즌 도어)와 로컬 싱어송라이터 담담이 달달한 러브송을 발표한다.

Loosen Door(루즌 도어)와 담담이 제주에서 만나 탄생한 러브송 'Moonlight'는 오늘(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POP 씬에서 활동하는 Loosen Door(루즌 도어)와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담담, 활동 영역이 다른 두 뮤지션도 제주음악창작소의 2024 아시아송캠프를 통해 만나게 되어 작업한 프로젝트 곡 'Moonlight'는 Loosen Door(루즌 도어)의 작곡, 편곡과 담담의 가사와 멜로디가 만나 탄생했다.

Loosen Door(루즌 도어)와 담담이 함께한 프로젝트 앨범 'Moonlight'는 어두운 인생에서 유일하게 빛을 내어 길을 알려주는 사람을 달빛으로 표현한 곡이자 신스팝 장르의 음악으로 기타를 패드처럼 이용한 공간감이 곡 전체를 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곡 'Moonlight'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의 제주음악창작소 JEMU에서 지난 9월 진행된 ‘아시아송캠프’를 통해 제작되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송캠프는 ‘제주음악창소’와 음악레이블 ‘루비레코드’가 함께한 프로젝트로 Numcha(태국), Arif(Midnight Fusic,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에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프로듀서와 사우스카니발, 젠얼론 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3박 5일간의 공동작업을 통해 글로벌 음원을 제작하였다.

Loosen Door(루즌 도어)는 K-POP 씬에서 엔하이픈, 레드벨벳, 보이넥스트도어, 빌리 등과 협업해온 프로듀서로 과거 'Loki', 'Flik'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R&B, Trap, House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이어왔다.

싱어송라이터 담담은 항상 가사를 중점으로 표현되며, 얼터너티브록, 포크, 드림팝 등 잔잔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느낌을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다. 2022년 5월 '두고 가셨어요'로 데뷔 이후 딩고 라이징 보이스에 출연했으며, '2022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Top20 리메이크' 앨범에도 참여한 바 있다. 

신곡 'Moonlight'와 관련하여 담담은 "주광성 벌레들은 빛을 보면 무작정 달려드는데, 어둠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쫓아 달려드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와 비슷해서 작사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Loosen Door(루즌 도어), 담담의 프로젝트 앨범 'Moonlight'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루비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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