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이브(Yves)가 유럽에서 데뷔 첫 단독 투어를 진행한다.
이브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첫 단독 유럽 투어 '2024 YVES APPLE CINNAMON CRUNCH TOUR IN EUROPE'(이하 'APPLE CINNAMON CRUNCH TOUR')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브가 직접 그린 본인의 캐릭터를 비롯해 이브의 상징인 사과와 투어명에 담긴 시나몬 등 독특한 매력의 그림들이 등장한 가운데, 유럽 투어의 장소와 일정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이브의 첫 단독 투어 'APPLE CINNAMON CRUNCH TOUR'는 오는 12월 4일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12월 7일 폴란드 바르샤바, 12월 9일 영국 런던, 12월 12일 프랑스 파리, 12월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다.
'APPLE CINNAMON CRUNCH TOUR'는 이브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투어다. 투어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이브는 강렬함과 달콤함, 매콤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과 밀접한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브는 이번 투어를 통해 지난 5월 발매한 첫 EP 'LOOP'의 수록곡과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Tik Tok'은 물론, 첫 단독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들을 선보인다. 이브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에너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이브는 앞서 첫 EP 'LOOP'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성공적 솔로 데뷔를 이뤘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고,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POP 앨범'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이브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첫 EP로 '올해의 솔로' 수식어를 꿰찬 이브가 첫 단독 투어로 이뤄낼 본격 글로벌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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