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데뷔곡 ‘Magnetic’과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컴백을 앞둔 그룹 아일릿(ILLIT)이 새 앨범 타이틀곡 ‘Cherish (My Love)’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5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콘텐츠 ‘아일릿의 밤’ 특별편을 공개했다.
‘아일릿의 밤’은 멤버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룻밤 동안 함께 공유하며 즐기는 본격 취향 공유 콘텐츠다. 이번 회차는 ‘아일릿의 특별한 밤’이라는 테마 아래, 멤버들이 컴백 전 MT를 떠나 단란한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영상에서 멤버들은 ‘미니 2집 대박나자’라는 현수막을 든 채 산악회 바이브의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등 웃음을 선사하며 팀워크를 다시 한번 다졌다. 특히 MT 말미 두런두런 둘러앉아 각자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팬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로하는 미니 2집 ‘I’LL LIKE YOU’의 타이틀곡 ‘Cherish (My Love)’를 두고 “‘Magnetic’과는 완전 달라서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연습할수록 좋다”라고 말했다. 윤아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면 ‘‘Magnetic’만 하는 아일릿이 아니구나’ 생각하실 것 같다”라고 그의 말에 호응했다.
모카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는 뜻의 팀명(아일릿)으로 데뷔한 만큼 우리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우리 진짜 한 팀이 됐잖아”라고 마음을 모은 멤버들은 글릿(GLLIT.팬덤명)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일릿의 미니 2집 ‘I’LL LIKE YOU’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들은 18일과 20일 타이틀곡 ‘Cherish (My Love)’의 두 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한편 아일릿의 데뷔곡 ‘Magnetic’을 향한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도 여전히 뜨겁다.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서 ‘Magnetic’은 ‘글로벌(미국제외)’와 ‘글로벌 200’에서 각각 90위와 164위로 29주 연속 차트인하는 저력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