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출연자, 새벽부터 '은밀' 접촉?...은지원X이지혜도 '짜릿'
입력 : 2024.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MBN ‘돌싱글즈6’의 MC 은지원-이지혜가 새벽 3시에 이뤄진 돌싱남의 ‘직진 고백’에 짜릿한 ‘사이다’ 쾌감을 느끼며 환호했다.

1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 6회에서는 ‘돌싱 하우스’ 3일 차에 ‘나이&직업 정보공개’를 한 돌싱남녀들이 제대로 각성해 밤새 직진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4일 차 아침 ‘선착순 1:1 데이트’가 공지되자 재빨리 도장을 찍기 위해 ‘버선발 모드’를 켜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나이&직업 정보공개’를 마친 한 돌싱남은 새벽 3시 무렵, 여자 숙소를 찾아가 한 돌싱녀를 불러냈다. 이어 그는 “너에게 좋은 느낌을 받아서 이야기를 계속 해보고 싶었어”라며 “내일이라도 1:1 데이트가 가능하다면 너와 하고 싶어”라고 용기 있게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속이 다 시원하다”며 껄껄 웃고, 이지혜는 “속도는 늦었지만 마음을 명확하게 표현해서, 너무 좋다”며 ‘엄지 척’을 했다.

다음 날 아침, 남녀가 함께 도장을 찍으면 선착순 세 커플에 한해 데이트를 나갈 수 있다는 ‘선착순 1:1 데이트’ 공지가 발표되고, 이를 들은 한 돌싱남은 부리나케 자신의 ‘원픽’ 돌싱녀에게 달려가 데이트 제안을 했다. 또한 ‘공주’처럼 극진히 모시면서 “지금 너랑 마주 보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떨려…”라고 심쿵 고백을 했다. 급기야 이 돌싱남은 ‘선착순 1:1 데이트’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자, 빛의 속도로 달려가 도장을 찍었다. 이를 본 다른 돌싱남녀들은 “지금까지의 네 모습과 너무 다르다”며 놀라워하기도.

그런가 하면, 이날 아침 진영은 희영과 공용 거실에서 마주치자, ‘돌싱 하우스’ 둘째 날 밤, 자신에게 ‘카라반 데이트’를 장난스럽게 신청했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면서 희영의 속마음을 물었다. “그때는 피곤해서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까 신경이 쓰이더라”며 “데이트 신청을 장난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진심이었던 것인지?”라고 질문하는 것. 훅 들어온 진영의 질문에 4MC는 “(희영이가) 이거 대답 잘해야 한다!”라고 폭풍 응원, ‘기도 자세’까지 취했다. 

/yusuou@osen.co.kr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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