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텐트밖은 유럽’에서 라미란을 출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로맨틱한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 하지만 시작부터 아슬아슬한 위기를 극복했다.
17일 방송된 tvN ‘텐트밖은 유럽’이 첫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의 첫 만남 당일이 됐다. 라미란은 “서른한 살 된 막둥이”라며 배우 이세영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이세영은 캠핑에 가벼운 조건에 대해 “엉덩이 가벼워야해, 성실해야한다”며 “찾아볼게 많다”며 넘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제작진에게 직접 회의를 요청한 이세영. 사상최초 출연자 주제로 회의가 열렸다. 역대급 준비성의 파워J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배우 이주빈이 도착했다. 라미란, 이세영과는 초면인 것. 캠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이어 마지막 멤버로 라미란의 캠핑을 전도받은 배우 곽선영이 도착했다. 드라마 속 액션연기하던 카리스마있는 모습과 달리 소녀같은 수줍은 인사로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곽선영은 여행 얘기에 갸우뚱거리더니 “거의 집에만 있었다, 해외여행 경험이 별로 없다”며 “사실 유럽여행도 처음”이라 했다. 곽선영은 “나보다 다른 사람 위해 살아, 40세 넘어 이제 깨달았다”며 “나도 나를 잘 몰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 메뉴도 잘 못 골랐다”고 했다. 늘 나보다 남을 위해 살았다는 곽선영은 “이제 나를 온전히 돌아보고 나를 좀 챙겨볼까 생각했다”며 처음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며 설렌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이 처음 마주할 여행지에 대해 나눴다. 로맨틱한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한 모습. 폴리냐노 아마레에서알베로벨로에서 마테라, 아말피, 카프리 , 돌로미티 그리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할슈타트, 독일의 뮌헨까지 총 2,168km 여정을 예고했다.
먼저 이탈리아 바리에 도착한 멤버들이 그려졌다. 렌터카 창구 마감 10분 전에 도착한 멤버들.거대한 백팩을 등에 업고 바쁘게 달렸다. 어렵게 렌트 후 이세영은 이주빈과 힘겹게 달리며 렌트카 찾기에 나섰다. 이때 옆에 경찰차를 보며 당황, 멤버들 쪽으로 다가왔다. 라미란은 “경찰차 왔다”며 긴장했으나 경찰차는 그냥 옆을 지나가 웃음을 안겼다. 곽선영은 “너무 놀랐다”고 했고 이주빈도 “괜히 쫄았다”며 웃음지었다.
다음날, 바리의 아침이 밝았다. 다 함께 과일을 사러 나왔는데, 이세영은 라미란이 번역기를 찾자 메모해둔 이탈리아어를 꺼냈다.알고보니 새벽에 모두 메모해놨던 것. 하지만 메모해둔 것이 없자 이세영이 당황,이주빈이 번역기를 꺼내 들려줬고 마침내 상인과 소통했고, 이세영은 “뭐야 이탈리어 할 줄 아나”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침내 아드리아해 뷰의 캠핑장에 도착했다. 라미란은 2년차 캠핑러인 이주빈과 뚝딱 텐트치기에 성공했다.이어 비치복을 갈아입은 멤버들. 바닷가로 향하기로 했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물에 뛰어든 멤버들. 이때 이주빈은“큰일났다”며 당황, 선글라스를 잃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사막에서 바늘찾기 수준이었다.
모두 못 찾을 것이라 했으나 이때 이주빈이 불굴의 의지로 선글라스 찾는데 성공했다. 기어코 찾아낸 이주빈에 현지인들도 박수치며 응원, 이주빈은 “나 진짜 울거 같았다 찾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선글라스를 찾고 기분이 좋아진 이주빈은 수영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다아빙해보고 싶다”며 자신있게 다이빙하는 곳으로 향했다.수영초보인 이주빈의 무모한 도전. 이주빈은 다이빙대로 돌격, 다이빙에 성공했고 현지인들도 박수치며 축하했다.
이와 달리이세영은 “여기 몸을 못 가누겠다 여기 너무 험하다”며 파도에 휩쓸렸다. 곽선영이 튜브를 양보하자 자신감이 폭발한 이세영은생존수영 발차기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미란은 “단식원에 온 걸 환영한다”며 가뜩이나 마른 동생들에과 다이어트식을 준비했는가 싶더니, 이내 단숙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먹방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