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정자 냉동 결심..류승수 ''애 많이 낳아라'' [전현무계획]
입력 : 2024.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류승수가 아귀찜 먹방 중 뜬금포 '정자 냉동'을 계획했다.

18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회에서는 가족과 함께 제주살이 4년 차인 '제주도민' 류승수가 '먹게스트'로 초대돼 자신이 '픽'한 제주 로컬 맛집을 소개하며 전현무에게 진짜 도움 되는 결혼 조언을 할 예정이다.

전현무는 '미식가 이미지가 1도 없는 제주 형' 류승수가 데려간 아귀찜 맛집에서 반전의 '귀한 맛'을 만나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 이후 열심히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허심탄회한 속이야기도 나눴다. 전현무는 "내 나이가 만만치 않다. 형이 나랑 비슷한 나이에 결혼하지 않았나? 어떻게 결혼한 거야"라고, 45세에 결혼한 류승수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 류승수는 비혼주의자임에도 결혼을 결심한 충격적인 이유를 밝혔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입틀막'하면서 "진짜 너무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고 감탄했다.

류승수는 전현무에게 "애 많이 낳아~"라고 강추하는데, 전현무는 "누구랑 낳아요?"라고 되물어 '대환장 파티'를 이뤘다. 그럼에도 류승수는 "만나는 사람 없으면, (정자) 냉동 어때?"라고 권했고 전현무는 류승수의 강한 설득에 '쏘 쿨'하게 "좋다"라고 하더니 "내일 아침에 (정자) 얼리자"라고 받아쳤다.

이후 자리에서 일어난 전현무는 "제주 왔는데 회를 못 먹었다. 형이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고 류승수는 즉석에서 평소 자주 가는 단골 노포로 향했다. 여기서 전현무는 간절히 먹고 싶었던 '고등어회'를 영접하는데, 사장이 '강추'한 특제 양념에 쌈을 싸먹은 뒤, "이 조합 진짜 미쳤다. 1도 안 비리고 너무 맛있다"며 '엄지 척'을 한다. 그러나 류승수는 "난 고등어회 먹으면 안 돼. 통풍 환자야"라고 '통풍 커밍아웃'을 했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웃픔'을 유발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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