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박지현이 오락실의 영웅을 가리는 빅매치를 펼친다. 자존심을 건 ‘영웅형제’의 현란한 컨트롤이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과연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쏠린다.
오늘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영웅형제’ 기안84와 박지현의 첫 여행기가 공개된다.
‘호형호제’하며 월미도에서 첫 여행을 즐기던 ‘영웅형제’ 기안84와 박지현은 오락실에서 뜻하지 않은 대결을 펼친다. 자칭 경력 20년의 ‘오락실 고인물’ 기안84와 ‘목포의 네임드’ 박지현이 격투 게임으로 맞붙은 것.
집에 게임기를 두고 쉬는 날 홀로 게임을 즐길 만큼 격투 게임에 진심인 박지현은 “봐 드릴 수 없습니다”라며 강한 승부욕을 보인다. 기안84도 “그래도 내가 이기겠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승부의 결과가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 속 눈빛이 돌변한 박지현의 모습과 벼랑 끝에 몰린 듯한 기안84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몰아치는 박지현의 필살기에 기안84는 마치 생과 사를 넘나들 듯 다급한 외침을 내뱉었다고.
이후 펀치 게임에서도 ‘영웅형제’의 대결이 이어졌는데, 예상치 못한 박지현의 불꽃 펀치에 적잖이 당황한 기안84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나 혼자 산다’의 대표 ‘복서84’ 기안84도 회심의 풀 파워 펀치를 날렸는데, 그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파라다이스 그 자체”라며 박지현을 다음 여행 코스로 안내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크루즈에 승선한 ‘영웅즈’는 푸른 바다 풍경을 즐기고, 1인 1새우과자를 들고 갈매기들과 소통한다.
특히 새우과자를 머리 위에 올리는가 하면, 새우과자를 입술에 물고 갈매기들을 유혹하는 ‘영웅즈’의 투 샷이 두 눈을 의심케 만든다. 기안84와 박지현의 구애에 갈매기들이 응답해 줄지 기대가 모인다.
오락실의 진짜 영웅을 가리는 기안84와 박지현의 대결은 오늘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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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