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김준수가 슈퍼카 컬렉션을 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편스토랑'에서 김재중, 김준수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난 23년 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추억들을 털어놨다. 많은 팬으로 사소한 외출도 부담스러웠던 시절에 대해 회상, 팬클럽이 국내만 백만명이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돌아보니 이제야 인기 많았꾸나 알았다 바쁜 일정 탓에 피부로 와닿지 않았다 인기 만끽하기에 여유가 없었다"고 했다.
특히 김준수는 "(SM)회사 나오고 수익적인건 말도 안 되게 좋아졌지만 지인들 만나면 나를 측은하게 가엽게 보더라"며 "요즘 어떻게 사냐더라 나는 그때보다 수입이 100배 늘었는데 방송만 못나갔을 뿐, 그 당시 딱하게 보는 시선도 불편했다"고 했다.
이에 붐도 "나도 김준수에게 발렛주차비 줬는데 골목에서 슈퍼카 소리나더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실제 김준수는 슈퍼가 15대를 보유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김준수는 "그래서 우리가 약간의 사치도 했다"며 화제의 슈퍼카 컬렉션 이유를 전하며 "우리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란듯이 알리고 싶었다"꼬 했고 김재중도 "활동 못해 갈증도 있었다 더 열심히 하려던 동기부여도 됐다"고 했다.
한편, 김준수는 89억원에 달하는 L타워 시그니엘 오피스텔에 거주, 럭셔리 끝판왕인 호화로운 생활로 화제가 된 바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