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솔로라서’ 황정음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29일 방영한 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 신동엽이 제작 전 첫 미팅 회식을 가졌다. 이날 첫 게스트로는 명세빈과 채림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명세빈은 솔로 라이프를 착실히 즐기는 삶을 보였다.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느라 플로리스트 명세빈으로서의 하루를 보낸 삶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명세빈은 "남들은 나이 40대에 진로에 대해 고민하지 않냐. 나도 마찬가지"라면서 플로리스트로서 고된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또 명세빈은 복층 아파트의 새 집 정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명세빈의 새언니가 등장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명세빈은 "20년지기다. 합이 잘 맞는다. 여행도 자주 다녔다"라고 말해 파격적인 시누 & 올케 사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신동엽의 돌직구 만담에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그때보다 표정이 좋아졌네. 그때는 악에 받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편안한 느낌이다”라고 말해 황정음을 웃게 만들었다.

'짠한 형', 'SNL'에서 황정음과 합을 맞췄던 신동엽. 황정음은 “그래도 신동엽이 진짜 편안하게 해 주셨다”라며 신동엽을 칭찬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황정음이 부지런하다. 사실 이혼을 두 번 한 느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연애를 했던 것에 대해 거론한 신동엽. 신동엽은 “괜찮다. 나도 사람들이 재혼한 줄 안다”라고 말하며 황정음을 편안하게 했다.

그렇다면 현재 황정음은 연애 생각이 없을까? 황정음은 “다신 결혼하기 싫다. 연애도 싫다. 썸만 타고 싶다”라고 말하며 단호하게 의지를 드러냈으나 곧 “그런데 성격이 그렇지 못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원래 고기도 먹어 본 놈이 안다고, 그 맛을 아는 거다”라며 또 한번의 돌직구를 던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plus X ENA 채널 ‘솔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