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첫째 지호가 중2, 둘째 나은이가 7살…집에 가면 나은이가 제일 반겨” (‘틈만나면’) [어저께TV]
입력 : 2024.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이 아이들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이서진이 출격했다.

갱년기가 왔다는 이서진은 “아무 이유 없이 불안 초조가 있다. 자꾸 열났다가 식었다가 이런 게 있다. 너무 열이 나”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에어컨도 틀지 않았다는 이서진은 갱년기 떄문에 에어컨을 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식사를 위해 이서진이 좋아하는 맛집 주꾸미집을 갔다. 셋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서진은 유재석을 보며 “주꾸미 옷에 튄 것 같다”라고 알려줬고, 유재석은 “난 늘 튀어 이렇게”라며 주꾸미 양념을 닦기 시작했다.

이서진은 “나이 먹으면 다 튀어. 원래. 50 넘으면 다 똑같아”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냉정하게 얘기해서 틀린 얘기는 아니야. 50 넘으면 진짜 다르구나”라고 공감했다. 이서진은 “체력이 떨어지니까 꼰대가 되는 거야. 어쩔 수가 없어”라고 덧붙였다.

유치원을 방문했고, 유재석은아이들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이서진은 유재석에게 아이들의 나이를 물었고, 유재석은 “이제 중학교 2학년. 한 명은 아직 초등학교 1학년 안 됐지.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나도 집에 가면 나은이가 제일 반겨줘”라며 둘째딸을 언급하며 미소를 지었다.

게임을 앞두고 이서진은 “저도 오늘 처음 녹화를 해봤는데 둘 실력이 굉장히 형편없다”라며 유재석과 유연석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저는 미리 사과하고 시작한다. 의욕만 앞서고 실력이 형편없다. 너무 기대하지마세요”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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