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충격적인 악플과 가짜뉴스 내용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분노하게 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악플에 칼을 뺐다.
이날 이윤진은 이혼 후 가장 의지됐던 사람을 묻자 “버팀목이 된 건 자연, 마음을 비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발리에서 호텔리어로 제2 인생을살고 있는 이윤진이 그려졌다. 방송 후 일하는 호텔에 한국 손님들이 늘어났다는 것.못 본사이 더 커진 딸에 대해서도 “영국 남자친구 리서방과 알콩다롱 잘 지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국에 와서 이혼 변호사를 찾은 이윤진이 그려졌다. 양육권 분쟁 중이기 때문. 한국에 온 이윤진은“연예인도 아니고 유명하지 않아, 관심을 부정적으로 가지니 속상한게 많다”며 악성 게시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가짜뉴스나 악성루머가 온라인 상에 많이 배포됐기 때문. 이윤진은 “혹시나 아이들이 찾아보기나 부모님이 항상 검색한다”며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에 이를 고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가짜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윤진이 ‘발리에서 밤일하고 있는 중’이라는 제목의 가짜뉴스. 이중생활한다며 이혼당했다는 충격적인 뉴스내용이었다. 심지어 외국인 남성과 열애설도 났던 이윤진. ‘남사친과 데이트’란 제목이 열애설까지 난 것이다. 이윤진은 “비지니스 미팅일 뿐인데 ,호텔 홍보용 사진이었다”며 억울해했다.
특히 이윤진은 “이혼 중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다”며 고소 이유를 전했다.하지만 변호사는 “증거물마다 법률적 의미는 다를 수 있다”며 악성루머와 댓글에 고소장 작성을 상담했다 먼저, ‘밤일’ 가짜 뉴스에서 대해 변호사는“사실과 관련된 일, ‘밤일’ 의 정의가 모호하다”며 “일반적인 사람들 인식이 중요하다”고 했다.그러면서 “보통 ‘밤일’은 부정적인 단어, 그렇기에 허위사실은 맞다 제목에 허위내용 표현이기에 이건 명예훼손 고소 가능하다”고 했다.
그렇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 변호사는 “피고소인 특정이 안 됐다”며 가짜뉴스를 올린 ID가 익명인 것을 언급, “비로그인, 가입할 때 정보없이 가입하는 사이트가 있어 익명일 경우 정보가 없어 못 잡는다”며현실적으로 고소를 해도 못 찾는 것이 대다수라고 했다.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못 찾는 상황. 또 변호사는 “경찰이 사이트에 정보를 달라고 해줘야해, 그 사이트가 협조 안 되는 경우 있다”며 “글로벌사는 협조가 낮기에 한계는 있다 , 협조 안 되면 각하가 된다 쉽지가 않다”고 했다.
다음은 열애설에 대한 제목. 이혼소송 중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했다. 지금 양육권 분쟁 중이기 때문.변호사는 “일반 연예인과 이혼소송 진행 중인 건 다르다, 부정적 사실이 있는 상황은 다르게 평가할 수 있다”며 “이혼이란 상황 어필이 되어야한다”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